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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 치매 응급상황 응급 연락처 지방의 현실

by future007 2025. 2. 9.

도시별 치매 응급상황 연락처

 

가정에서 치매 환자로 인한 실종, 낙상, 폭력, 등의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요?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중요하며, 지역별 보호센터와 연락처 정보를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4년 기준, 도시별 치매 대응 시스템과 지원책을 알아보고, 보호자와 환자가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도시별 치매 응급상황

치매 환자가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도시마다 응급 시스템이 다르며, 특히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의 차이가 크므로 지역별 대처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치매 환자 응급 지원 체계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서울시에는 치매안심센터가 구마다 설치되어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19와 연계된 치매 환자 응급 출동 서비스가 운영 중입니다. 보호자가 미리 등록하면 환자가 길을 잃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과 경기도, 대구 같은 도시에서도 유사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매 SOS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실종된 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찾을 수 있으며, 경찰과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중소도시에서는 응급 지원 체계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치매 환자 위치추적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자체별로 배회 감지기를 보급하는 등의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치매 환자가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났을 때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됩니다.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해야 할 기본적인 조치로는 119 신고 후 치매 환자 등록 정보 제공 가까운 경찰서 또는 치매안심센터에 연락 응급의료기관 확인 후 이송 등이 있습니다. 순서를 숙지하거나 메모하여 긴급 상황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도시별 응급 연락처

도시별로 치매 관련 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자는 평소에 해당 기관의 연락처와 역할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 -치매안심센터 (구별 운영), 서울특별시 치상담콜센터: 1899-9988, 서울시복지재단 치매 지원팀: 02-6353-0200으로 연락하십시오.

부산 - 부산광역시 치매안심센터: 051-888-3290, 부산시립 노인 전문병원: 051-507-5577

대구 - 대구광역시 치매안심센터: 053-803-3222, 대구광역시립 정신건강복지센터: 053-256-7575

광주 - 광주광역시 치매안심센터: 062-613-5120, 광주서구보건소 치매클리닉: 062-350-4114

대전 - 대전광역시 치매안심센터: 042-270-4800, 대전광역시립 노인병원: 042-540-9000

이 외에도 전국적으로 치매 관련 기관이 확충되고 있으며,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정책에 따라 보호센터 및 돌봄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도시에서는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상담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위기 대처법, 돌봄 기술 등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며, 심리 상담 서비스도 함께 지원합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가정방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여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전문 요원이 환자를 돌보며 보호자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치매 환자가 실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회 감지기 보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 환자 인식표’(QR코드 팔찌)를 제공하여 실종 시 신속하게 신원이 확인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경제적 지원 및 의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 요양 보험, 간병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이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별도의 추가 지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치매 돌봄 바우처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방의 현실

안타깝게도 서울과 주요 도시는 의료시설이 풍부하여 의료 접근성이 좋지만, 지방에서는 치매 전문 병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대구, 부산, 광주 등 광역시에는 치매 전문 병원이 있지만, ··면 단위에서는 치매 진단 및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방의 종합병원에서도 신경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가 부족하여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치매 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하지만, 지방에서는 의료시설이 부족하여 보호자가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큽니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에도 전문 의료시설 확충이 필요합니다. 지방의 돌봄 서비스 또한 도시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지방에서는 치매 환자를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도시는 치매안심센터가 활성화되어 있으나, 농촌 지역에서는 센터 접근성이 떨어지고 서비스 이용이 어렵습니다. 또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이 부족하여 보호자가 환자를 직접 돌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에서는 돌봄 서비스 인력이 부족하여 장기 요양 보험 혜택을 받더라도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어촌 지역에서는 방문 요양 서비스 인력이 부족하여 보호자가 직접 돌봐야 하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가족들의 부담이 증가합니다.

 

 

치매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도시별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과 지원책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미리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지역별 연락처를 저장해두고, 보호센터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보다 나은 치매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